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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1 free hugs by DrunkenSTAR (2)

free hugs

2006/10/21 22:51 / 생활


게젤 샤프트적인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다른 개인으로 부터 소외되고 자본으로 부터의 축출로 모두 힘들고 외롭다고 하지요, 한번의 포옹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니다. 잃어버린 사랑과 희망을 찾는데 거대한 계시와 반성 보다는 한번의 포옹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Jason Hunter 가 Free Hugs 라는 싸인을 크게 쓰고 거리로 나가 어떤 젊은 여성과 첫 포옹을 시작한 2001년부터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Free Hugs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 free simple hug 는 두 사람과의 짧은 교감에서 따뜻함을 얻고 그 따뜻한 색깔로 주위를 물들이게 됩니다. 위의 시드니에서 펼쳐진 free hugs 캠페인 동영상을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거대한 담론이 필요 없고 다른 인종과 사상을 가진 사람들들이 서로 포옹하는 것만으로 다름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며칠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캠페인을 했다고 하는데, 공짜로 포옹해드립니다가 아니라 자유롭게 안기, 자유롭게 안아드립니다, 등으로 해석해야 될 것 입니다. 종종 본질을 스토리로 망쳐버리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안아드립니다고 하면 누가 게젤 샤프트적인 사회 아니랄까봐, 1인당 천원이라도 받으면 돈이 될꺼라며 찌질거릴테니까요.

2006/10/21 22:51 2006/10/21 22:51
DrunkenSTAR 가 씀 jackr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