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벌써 1년 됐네... 중간(?)축가 부르겠다고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을 새벽까지 노래방에서 연습한 것도... 결국,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부르는 축가에, 나도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들과 갑자기 좋은 것들만 넘쳐서 눈물이 났는데... 네 블로그에 "장가보내야 하는데..." 로 올해도 떨어지지 않는 잉크로, 떨어질 때도 됐는데, 마침표를 찍는다. 결혼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왜 이렇게 누추한 도배질 같지? 새 구들장에 나란히 누워 간지럼을 태우는 소소한 일상의 볕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나이가 들면 까다로워 진다고 하지, 혹시나 주문서에 이런저런 옵션과 소스를 추가하는 건 아닌지 돌이켜 본다.(긴가 민가 하다.) 어느 시의 제목을 조금 비켜서, 마음아~ 네가 쉴 곳은 내안에 없다, 라고 나이의 비대함으로 운신이 좁혀감을 비탄하곤 한다.
크리스마스때 그 조밀한 군중과 과도한 환호를 피해서 지난 징크스 처럼 하얏트에 들어가서 뽀송뽀송하게 잠이나 자다 나올 요량인데, 작은 프랑스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여간 맛있었어야지... 크리스마스에는 서초동에서 함 쏠테니, 차 놔두고 가서 와인이나 실컷 마시자, 하긴 와인은 와이프님 체질이지만 서도...
마음아~ 네가 비빌 곳은 있다, 라고 말해주고, 굳이 잘 살아라~ 어째라 말하지 않기. 어차피 우린 비벼가며 잘 살건데, 마아가린틱 하자나...^^
트랙백 : nicebilly.com
크리스마스때 그 조밀한 군중과 과도한 환호를 피해서 지난 징크스 처럼 하얏트에 들어가서 뽀송뽀송하게 잠이나 자다 나올 요량인데, 작은 프랑스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여간 맛있었어야지... 크리스마스에는 서초동에서 함 쏠테니, 차 놔두고 가서 와인이나 실컷 마시자, 하긴 와인은 와이프님 체질이지만 서도...
마음아~ 네가 비빌 곳은 있다, 라고 말해주고, 굳이 잘 살아라~ 어째라 말하지 않기. 어차피 우린 비벼가며 잘 살건데, 마아가린틱 하자나...^^
트랙백 : nicebilly.com
2004년 4월 29일 둘이 몰래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갔을 때 포스팅...
Trackback URL : http://drunkenstar.x-y.net/tt/trackback/128
Trackback RSS : http://drunkenstar.x-y.net/tt/rss/trackback/128
Trackback ATOM : http://drunkenstar.x-y.net/tt/atom/trackback/128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나이스빌리 2004/12/14 17: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크리스마스에는 서초동에서 함 쏠테니, 차 놔두고 가서 와인이나 실컷 마시자
이거 캡쳐해놔야지....ㅋㅋ
Jack 2004/12/14 20: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캡쳐 까지야... ㅎㅎ
25일에 예약이 될랑가 모르겠다... 안되겠지...